박흥신 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이 국회 대변인에 임명됐다.
국회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2일 박 전 비서관을 신임 국회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총선 출마를 위해 대변인직을 사임한 최형두 전 대변인의 후임이다.
박 신임 대변인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경향신문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청와대 언론비서관·정책홍보비서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 등을 역임했다. /진동영기자 j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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