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등이 주관한다.
아울러 특별해외협력기관으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는 IMEA·NMEA가 참여하며 스페셜파트너로 대원마린텍과 동남레저보트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요트·보트 제조업체, 엔진, 부품, 마리나시설, 워터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업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미래의 첨단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카누·카약 체험, RC보트 조종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도 열리고 소형보트 1대, 요트 승선권 등 경품이 걸려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지난 전시회에는 105개사, 1,028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관람객 2만1,000명이 방문했다.
보트오픈마켓에서 현장 계약이 이어지는 등 상담건수 120건, 상담액 1,357억원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사무국 관계자는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부산의 대표 해양레저 행사로 도약하고 있는 보트쇼가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가 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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