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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골프용품으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의류부터 골프볼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골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기모 패치 다운 점퍼와 네오프렌(잠수복 소재) 조끼, 북유럽 스타일 양말 등을 설 선물로 제안한다. 벤제프는 롤링스톤스·헬로키티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롤링스톤스골프·헬로키티골프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선물 받을 사람이 골프 마니아일 경우 뱅골프 드라이버·우드·하이브리드나 에코골프의 바이옴하이브리드2 골프화라면 취향 저격에 제격이다. 뱅골프의 고반발 클럽은 36가지 조합의 샤프트와 헤드 스펙을 갖추고 있다. 바이옴하이브리드2 골프화는 소가죽보다 3배 강한 야크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골프볼은 선물용으로 스테디셀러다. 명절을 맞아 특별한 제품도 선보인다. 타이틀리스트는 대표모델인 프로V1·프로V1x에 원숭이 캐릭터와 새해 인사를 새긴 한정판 골프볼을 판매 중이다. NXT투어·벨로시티 등 지난 1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2016년형 퍼포먼스 골프볼도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던롭의 원숭이 일러스트 한정판 간지(干支)볼도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DunlopSportsKorea)에서는 후기 작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볼빅은 화이트칼라·마그마 골프볼과 홍삼농축액 스틱 파우치, 홍삼양갱으로 구성된 홍삼정 골프파워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골프존마켓과 골핑에서는 각종 골프볼과 스윙연습기·파우치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스크린골프 한판은 어떨까. 운 좋으면 짭짤한 보너스도 챙길 수 있다. 골프존은 라운드 중 나타나는 빨간 원숭이를 3회 맞히면 최고 금 1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윙은 홀인원·이글·언더파 등을 기록한 횟수를 집계해 지스윙 30만원 쿠폰,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을 준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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