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을 모집하는 곳은 한국기계연구원 등 총 6개 출연연 캠퍼스와 한익스프레스, 바이오니아 등 8개 중소·중견기업이며 총 7개 전공에서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 전형은 모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학위취득 후 해당 기업체에 채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4월 19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UST 홈페이지(www.u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각 출연연 캠퍼스 현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원 교수진으로부터 각 기업체의 핵심기술과 관련한 부문에 대하여 UST의 차별화된 R&D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계약학과 입학생들은 전원이 등록금 전액 지원받게 되며 매달 연수장려금(박사과정 최소 160만원, 석사과정 최소 120만원 이상) 지급 등 국내 최고 수준의 UST 장학혜택을 받는다. 매년 계약학과 장학금(박사과정 1,000만원, 석사과정 7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고급 R&D 역량 강화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 운영을 시작한 UST 계약학과는 2016년 상반기 현재 총 14개 출연연과 3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채용조건형 22명, 재교육형 24명 총 4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