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전 회장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C동 101호(지하 1층~지상 1층)가 58억 1,8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87억6000만원)의 66.42% 수준이다.
법원경매 업계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가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06년 이후 10년 연속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유지한 데다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감정가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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