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주택시장에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크게 줄고 신규 아파트 분양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3,997가구로 집계됐다. 2월과 비교해 47.8%(1만2,827가구) 감소한 수치다. 이는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2월 대비 수도권에는 81.4%(9,463가구) 감소한 2,157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22.1%(3,364가구) 감소한 1만1,84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 수도권에서는 △서울 847가구 △경기 80가구 △인천 1,230가구가 공급된다.
반면 다음달 아파트 분양물량은 지난 2000년 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61개 단지 4만3,020가구(주상복합 및 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지난해 3월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최고 물량인 2005년 3월(2만2,676가구)을 뛰어넘어 2000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순구기자 soon9@sed.co.kr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3,997가구로 집계됐다. 2월과 비교해 47.8%(1만2,827가구) 감소한 수치다. 이는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2월 대비 수도권에는 81.4%(9,463가구) 감소한 2,157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22.1%(3,364가구) 감소한 1만1,84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 수도권에서는 △서울 847가구 △경기 80가구 △인천 1,230가구가 공급된다.
반면 다음달 아파트 분양물량은 지난 2000년 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61개 단지 4만3,020가구(주상복합 및 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지난해 3월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최고 물량인 2005년 3월(2만2,676가구)을 뛰어넘어 2000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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