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리모델링 임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대중교통시설 등에 인접한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후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H는 다음 달 4일까지 노후주택 매입신청 접수를 받고, 8월까지 1,000호 매입을 완료해 연내 2,000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입대상은 사용승인 기준 1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중 현재 주택 전체가 공가이거나 공가예정어야 한다. 주택 소재도 전국 80개 도시(수도권 및 5개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지방도시)에 해당돼야 한다.
매도희망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19일에서 3월 4일까지 LH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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