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개소한 광주시 1인창조센터와 시니어센터는 정보·문화산업분야의 열정적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준비와 사무공간 시설을 비롯해 경영·회계·세무·법률에 관한 상담·교육 등 각종 경영 및 창업활동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1인창조기업과 시니어기업 입주지원을 통해 1인창조 88팀 140명과 시니어 70팀 107명이 입주 지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32개(1인창조 18개·시니어 14개)기업이 새로 창업해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허출원 및 등록 10건, 상표 및 디자인권출원 5건, 2개업체가 벤처기업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문화전당권역인 동구 금남로 무등빌딩 10층에 위치한 센터는 현재 팀실과 1인석 등 총 40석의 창업공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매칭 상담 및 자문, 기업간 네트워킹·마케팅 등 컨설팅과 신규창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현 원장은 “1인 창조기업 육성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센터에 입주한 1인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에도 신규입주자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식서비스분야 문화콘텐츠 중심의 예비창업자, 1인창조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의인재팀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062-236-326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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