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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6년 만의 내한공연

5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세계 최정상 테너이자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5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2010년 이후 6년 만의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15년 발매된 ‘시네마’ 앨범의 월드투어 중 하나로 이뤄진다. ‘시네마’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음악을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담아낸 음반이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곡 ‘마리아’,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문리버’, ‘에비타’의 ‘나를 위해 울지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등 앨범의 수록곡과 오페라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마리아 칼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오페라계 슈퍼 스타들의 공연에서 지휘자로 활동한 유진 콘이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그리미넬리 등도 함께 한다. 국내 여성 소프라노와 듀엣도 준비 중이다.



티켓은 2월 19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11만5,000원~29만원. 문의 (02)6348-6077

/김경미기자 km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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