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9명, 석사 87명 총 136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재학기간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배출한 학생 및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을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1명), UST 총장상(2명), 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12명), 대전광역시장상(1명)을 수여했다.
이번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1인당 SCI 논문 편수는 3.55편, 1저자 SCI 논문 편수는 1.92편, 1저자 SCI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는 3.41, 특허 등록·출원은 1.29건을 기록하는 실적을 보였다.
미래부 장관상은 화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더 아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 등 8편의 국제 학술지 1저자를 비롯해, 학위기간 중 SCI급 논문 17편 게재, 특허 5건 등록·출원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전효상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 청정연료 화학공학)가 수상했다.
UST 총장상은 나노 및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CS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 등 총 4편의 국제 학술지 1저자를 비롯해, 학위기간 중 6편의 SCI급 논문 게재, 특허 2건을 등록·출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박철민 박사(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 나노메카트로닉스)가 수상했다.
서연지 석사(한국화학연구원 캠퍼스, 의약화학 및 약리생물학)도 2편의 SCI급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우수한 성과로 총장상을 받았다.
문길주 총장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UST인으로서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주문한 뒤, “여러분 뒤에는 스승인 지도교수와 정신적인 고향인 출연연이 있으며, UST가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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