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지방정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2017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최근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울산과 대전의 제안서를 심사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심사에서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산업수도인 점과 함께 숙박·교통 등 행사 편의시설,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시찰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義烏)시에서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오늘 7월 중 나흘간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조강연 △주·부제 관련 사례 발표 △토론회 및 교류회 △도시간 교류의장 △문화· 산업시찰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은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제도시로서의 울산의 대외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울산시는 최근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울산과 대전의 제안서를 심사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심사에서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산업수도인 점과 함께 숙박·교통 등 행사 편의시설,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시찰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義烏)시에서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오늘 7월 중 나흘간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조강연 △주·부제 관련 사례 발표 △토론회 및 교류회 △도시간 교류의장 △문화· 산업시찰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은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제도시로서의 울산의 대외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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