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6·SK텔레콤·사진)가 5년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우승을 다투다 1타 차 2위에 만족했던 3주 전의 아쉬움도 떨칠 기회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가 된 최경주는 2계단 오른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버바 왓슨(미국)과는 2타 차라 역전 우승을 바라볼 만하다.
5년 전인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인 최경주는 PGA 투어 17년차를 맞은 올해 들어 바짝 힘을 내고 있다. 지난 2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단독 2위에 오른 데 이어 8일 끝난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17위를 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전 334위였던 세계랭킹은 133위까지 뛰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선수는 7월11일자 세계랭킹으로 정해지는데 그때까지 PGA 투어 2승을 보태면 최경주는 선수로 올림픽에 나갈 수도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가 된 최경주는 2계단 오른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버바 왓슨(미국)과는 2타 차라 역전 우승을 바라볼 만하다.
5년 전인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인 최경주는 PGA 투어 17년차를 맞은 올해 들어 바짝 힘을 내고 있다. 지난 2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단독 2위에 오른 데 이어 8일 끝난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17위를 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전 334위였던 세계랭킹은 133위까지 뛰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선수는 7월11일자 세계랭킹으로 정해지는데 그때까지 PGA 투어 2승을 보태면 최경주는 선수로 올림픽에 나갈 수도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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