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사업단이 약령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검토해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지난해 6억원을 투입해 약령시 산업구조혁신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공동브랜드 품질인증 강화,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확대, 한약재제조시설(GMP) 활성화 등 약령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포럼은 약령시 구조혁신을 위한 노력과 도전, 한약제제 연구와 산업 연계를 통한 한방산업 구조혁신, 문화자원을 활용한 약령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약령시 대표제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황의욱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대구약령시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날 포럼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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