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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상생 협력은 계속된다”.. 경북도 상생협력본부 설치

안동 간 경북도청 “대구와 상생은 계속된다”...상생협력본부 설치

경북도가 대구 산격동 옛 청사에 대구와 협력사업을 담당할 상생협력본부를 마련하고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경북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생협력본부는 서기관(4급)을 본부장으로 3담당 11명으로 꾸려져 앞으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도청 이전으로 대구경북의 성장축이 대구~구미~포항 중심에서 안동 등 경북 북부권까지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대외 통상교류 협력 업무도 맡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현재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한방산업 육성 및 한방상권 활성화, 팔공산 둘레길 조성 등 29개 공동협력 과제를 발굴, 추진중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주까지 이사를 완료함에 따라 안동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신청사 앞 새마을광장에서 직원 1,000여명과 함께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고 경북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솟을삼문’에 기념식수를 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경상북도’란 글이 새겨진 표지석도 세웠다. 안동 신청사에는 도청과 도의회, 소방본부 직원 1,650여명이 근무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북부권에 경북 개발축이 하나 더 만들어졌다”며 “새로운 도청을 중심으로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경북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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