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호갑 현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013년 2월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중견기업특별법 제정과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이끌어 중견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과 중견기업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제9대 강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9년 2월 말까지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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