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가스터빈 산업의 국가 성장 동력화 전략과 관련된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발전용 및 항공용 가스터빈 사업을 주도하는 한화테크윈,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이 현재 국내에서 추진중이거나 계획중인 각종 기술개발 사업 현황들에 대해 발표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패널토론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의 국가 성장동력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화테크윈 문창영 본부장, 두산중공업 이광열 ATS R&D 센터장, 국내 과학기술 정책 연구 전담기관인 KISTEP의 이윤빈 박사, 인하대학교 김동섭 교수 등 가스터빈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정락 기계연 가스터빈연구센터 박사는 “최근 한계에 도달한 국내 노동 집약적인 제조업을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용 및 발전용 가스터빈의 역할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계연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가스터빈 산업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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