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입된 산림치유지도사는 아토피질환과 우울증,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자연요법의 하나인 산림치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운영하는 전문인력이다.
현재 전국 13개 대학에서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구·경북에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1·2급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다음달 초 1·2급 자격증과정을 개강해 각 과정에 따라 4개월 또는 7개월 동안 매주 2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에서 지난 1월 23일 실시한 산림치유지도사 2급 자격시험에서 대구한의대 양성과정 수료생의 63%(전국 평균 46%)가 합격했다. 문의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053)819-7700.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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