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즈, 대형 출판사와 전기 계약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를 주인공으로 한 전기가 나온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출판사인 사이먼앤슈스터는 23일(한국시간) 제프 베네딕트와 아르멘 케테이안이 우즈의 전기를 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네딕트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기고하는 기자이고 케테이안은 CBS의 스포츠 저널리스트다. 책의 출간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네딕트는 "우즈는 현대 역사에서 최고의 골퍼로 골프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와 가족에 관한 많은 부분들이 가려져 있고 잘못 이해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본의 아니게 우상이 된 그의 베일을 벗기고 한 인간의 초상화를 그려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딕트와 케테이안은 최근 대학 풋볼의 영광과 스캔들을 다룬 베스트셀러 '더 시스템'을 함께 내기도 했다. 출판사 측은 이번 책의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우즈와 관련된 100명 넘는 인물을 인터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의 부상 악화 소문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최근 SNS 계정에는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고 선수 활동을 중단한 우즈가 자동차에 앉지도 못할 정도로 악화됐다는 글이 퍼졌다. 스타인버그는 "말도 안 되는 거짓"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우즈의 재활 내용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