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443가구 규모다. 오는 7월 착공해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LH 아파트 약 1만5,000가구의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보건설은 전면 4베이 구조, 3,000㎡ 규모의 중앙광장 등 단지의 48.5%를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약 85만㎡ 규모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아양택지개발지구는 안성시청, 안성 제1산업단지, 한경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본부장은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임대리츠 사업 수주를 추진했고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 공공사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간개발사업,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에너지 사업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선보이며 민간 주택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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