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의 교육적 책무를 다해 달라”면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그는 또 “경기교육의 근간인 혁신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고 역사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교육공동체의 인격과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학교의 문화를 바꾸는 학교민주주의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416교육체제는 오늘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갈 100년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사회적 인간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본질적 변화”라며 “우리 아이들이 높고 넓은 시야로 민주시민에서 평화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울림의 가치를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오는 3월 1일자 신규 유·초·중등 신규 교장, 원장, 교감, 원감 및 교육전문직 등 535명이 참석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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