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2연패에 도전하는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가 유럽대항전마저 뒤흔들고 있다.
아궤로는 2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 코너킥 때 문전에서 야야 투레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투레의 1골 1도움 등을 더한 맨시티는 3대1로 이겨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시즌 26골로 EPL 득점왕에 오른 아게로는 올 시즌도 폭발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초반 허벅지 부상을 당해 6주를 쉬었음에도 EPL 득점 공동 4위(14골)다. 선두 제이미 바디(26경기 19골·레스터)와 5골 차라 역전 희망이 있다. 19경기에서 14골(경기당 평균 0.736골)을 넣었으니 '순도'에서는 아궤로를 따라올 자가 없다. 올 시즌 챔스 기록은 4경기 2골. 최근 선발 출전한 챔스 17경기에서 16골을 몰아넣고 있다.
아궤로는 2011-2012시즌부터 5시즌째 뛰고 있는 맨시티에 2019년까지 남기로 최근 재계약했다. 맨시티는 아궤로가 은퇴할 때까지 팀에 잔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아궤로는 2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의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 코너킥 때 문전에서 야야 투레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투레의 1골 1도움 등을 더한 맨시티는 3대1로 이겨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시즌 26골로 EPL 득점왕에 오른 아게로는 올 시즌도 폭발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초반 허벅지 부상을 당해 6주를 쉬었음에도 EPL 득점 공동 4위(14골)다. 선두 제이미 바디(26경기 19골·레스터)와 5골 차라 역전 희망이 있다. 19경기에서 14골(경기당 평균 0.736골)을 넣었으니 '순도'에서는 아궤로를 따라올 자가 없다. 올 시즌 챔스 기록은 4경기 2골. 최근 선발 출전한 챔스 17경기에서 16골을 몰아넣고 있다.
아궤로는 2011-2012시즌부터 5시즌째 뛰고 있는 맨시티에 2019년까지 남기로 최근 재계약했다. 맨시티는 아궤로가 은퇴할 때까지 팀에 잔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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