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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나'를 위로하며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도서들이 눈길을 끈다.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삶에 지친 이들을 응원하는 법륜 스님의 '법륜 스님의 행복'이 7위를 기록하며 종교 도서 중 유일하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 저자만의 '아침 습관'을 담은 '미라클 모닝'은 출간하자마자 12위에 자리했다. 아울러 사소한 일에 쉽게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사이토 다카시의 '부러지지 않을 마음'은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온전한 사랑에 대한 혜민 스님의 메시지를 담은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종교를 뛰어넘은 독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장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던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와 김정운의 에세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각각 2위와 3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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