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군가 합창, 독립선언서 낭독,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고(故) 박희열 선생, 조병철 선생, 최병현 선생 등 3명의 독립유공자를 대신해 유족들이 건국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고, 광복회 부천시지회 송희성 옹 등 6명의 광복회원이 모범 국가보훈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3·1절 기념영상 ‘항쟁은 끝나지 않았다’ 를 상영하고 ‘아리랑 판타지’를 공연한다.
아리랑 판타지는 경기도립 국악단 사물놀이팀과 성악팀, 디제잉, 비보잉, 비트박스팀, 수원시어머니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무대로 화합과 통일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남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은 경기도와 별도로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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