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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경찰청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사람이나 단체의 집회를 못 하게 하는 일명 '알박기 집회' '유령집회'에 대해 "상습적으로 '유령집회'를 신고하고 철회 신고도 하지 않아 다른 이의 집회를 막는 사람이나 단체 명단 공개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또 최근 광화문광장에서 국제앰네스티가 문화제로 신고하고 개최한 홀로그램 시위를 "집회 성격이 있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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