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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저소득층 자립 지원"… '희망·내일키움통장' 가구 모집

보건복지부는 4∼10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사업 참여 3만 가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희망키움통장Ⅰ 5,000가구, 희망키움통장Ⅱ 2만 가구, 내일키움통장 5,000가구 등 모두 3만 가구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등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도입됐다.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가구 중 총 근로소득이 60% 이상인 가구는 희망키움통장Ⅰ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평균 33만원씩 보탠다. 3년 이내 수급자 기준에서 벗어나면 3인 가구 기준으로 평균 1,550만원, 최대 2,113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를 수급하는 가구 중 총 근로소득이 60% 이상인 경우와 차상위 계층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뒤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에 1개월 이상 성실히 참여한 후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서 3년 이내에 취·창업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적립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적립하는 정부 지원금이 최대 10만원 더 늘어 최대 1,6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소속 지역의 자활센터를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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