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현장 중심의 협업·홍보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핵심개혁과제에 참여하는 기관들 간 협업 체계를 구성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정책 집행 현장의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핵심개혁과제에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면서 기관들 간 소통 및 협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핵심개혁과제들 중 창조경제혁신센터, 일·학습병행제, 자유학기제, 문화창조융합벨트 등 10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현장협업체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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