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警 'IS, 한국인 살해 협박설' 수사 착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한국인 살해 협박설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국내 한 업체의 전산망이 해킹으로 의심되는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하고 IS 소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한 언론보도 스크랩 업체 서버가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당했다. 이에 경찰은 IS가 이 업체 서버를 해킹해 한국인 고객 정보를 빼냈을 개연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5일 해당 업체를 방문해 서버에 남은 접속 기록 등 해킹 흔적을 확보했다.



서버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공무원과 민간인 20명의 이름과 전자우편 주소는 지난달 IS가 유튜브로 배포했다가 삭제한 동영상에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동영상도 입수해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