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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술환자·노인·어린이 전용 식품… 애벌레로 만든 푸딩 개발

음식 섭취가 힘든 노인이나 어린이, 수술을 마친 환자들을 위해 식용곤충인 애벌레로 만든 특수 의료용 식품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식품업체와 함께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이용한 '고소애 푸딩'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고소애 푸딩은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 힘든 사람 또는 질환·수술 등으로 식욕이 떨어져 영양 불량이 예상되는 사람들이 영양보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을 비롯해 13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환자용 영양식으로 제격이라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고소애 푸딩'은 지난 2015년 특허출원을 마친뒤 기술이전을 통해 '고소애 푸딩 누룽지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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