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오는 15일 오후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개막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군과 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6·25 참전 종군화가인 김병기(99) 화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호국미술대전에서는 호국과 안보를 주제로 하는 회화와 조소 등 6개 분야의 미술품 21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지난 4∼8월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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