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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추진

울산시는 전국 시도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울산의 실내 체육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남구 울산체육공원 내 부지 1만8,500㎡, 연면적 2만㎡, 지하 1층, 지상 4층, 수용 4,000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552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건립 여부를 결정하는 ‘타당성 조사’(행정자치부)가 지난 2015년 5월 착수, 이달 말 완료 예정으로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타당서 조사 내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민 의식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타당서 조사 결과 사업성이 입증되면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17년 7월 착공, 2019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의 주요 실내 체육관인 중구의 동천체육관은 현대모비스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종하체육관 또한 건립된 지 38년이 돼 노후로 인한 잦은 보수와 이용자의 안전사고발생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과 각종행사에 이용할 수 있는 실내종합체육관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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