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디다스, "매장 3000개 추가 오픈" 中 공략 가속

아디다스가 오는 2020년까지 중국 내 22개 도시에 3,000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아디다스 매장은 현재 9,000개에서 1만2,000개로 늘어나게 된다.

아디다스의 이 같은 확장에는 중국의 친(親)스포츠 기류가 작용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체육 교육 및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 중국 중산층이 건강한 삶에 주목하면서 스포츠 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아디다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에서 25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18% 오른 수치다. 중국 경기가 불안한 상황에도 아디다스가 확장을 생각하는 것은 스포츠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유에스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분석했다. /변재현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