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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버핏 “주식, 바이&홀딩이 최선”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주식 투자에 대해 ‘바이(Buy) & 홀딩(Holding)’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장을 너무 자세히 보지 말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버핏 회장은 “주식을 사서 팔려고 애쓰고, 조금 내려갔다고 걱정하고, 오르면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투자자들은 좋은 성과를 얻진 못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주식 투자로 600억달러(한화 약 72조원) 넘는 재산을 모은 버핏은 가치 투자의 대가로 내실과 성장성을 갖춘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을 지속해서 당부해왔다.

그는 주식을 사놓고 너무 들여다보지 않을 방법에 대해 “만약 당신의 고향에서 우량 기업을 살 기회가 있어, 이것이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이를 경영하는 좋은 사람들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적정한 가격에 산다면, 당신은 매일 같이 (해당 기업의) 시세를 알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핏 회장은 “좋은 투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 수년간의 실적과 배당을 봐야 한다” 라며 “그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주식을 갖고 해야 하는 일” 이라고 덧붙였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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