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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벚꽃 평년보다 3~5일 일찍 펴… 서울 4월 7일 활짝

서귀포서 이달 20일 첫 개화



최근 평년보다 따듯한 봄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3∼5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빨리 개화하는 서귀포는 3월20일, 서울은 4월7일이면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민간 기상 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지역별로 평년보다 3∼5일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3∼4일, 남부지방은 4∼5일 일찍 피겠다.



이에 따라 3월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24∼31일, 중부지방은 4월1∼1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벚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7일 개화해 13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벚꽃 개화 시기는 2·3월 기온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케이웨더 측은 지난 2월 지역별 관측기온과 3월 기온 전망을 토대로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2월은 기온변화가 컸지만 전국 평균 기온이 1.7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고 전국 강수량은 평균 43.8㎜로 평년보다 30% 많았다.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남부지방은 많겠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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