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 예선 4경기 만에 좌절됐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에서 0대1로 졌다. 전반 막판 왕산산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동점·역전을 위해 공격에 치중했지만 끝내 중국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날로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4승5무25패가 됐다.
한국은 2무2패(승점 2)로 예선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는 6개국이 출전했으며 상위 두 팀에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중국(3승1무·승점 10), 호주(3승·승점 9), 북한(1승2무·승점 5)에 밀려 4위에 머물러있다. 9일 베트남과의 최종전에서 이겨도 2위 안에는 들지 못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여자축구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에서 0대1로 졌다. 전반 막판 왕산산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동점·역전을 위해 공격에 치중했지만 끝내 중국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날로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4승5무25패가 됐다.
한국은 2무2패(승점 2)로 예선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는 6개국이 출전했으며 상위 두 팀에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중국(3승1무·승점 10), 호주(3승·승점 9), 북한(1승2무·승점 5)에 밀려 4위에 머물러있다. 9일 베트남과의 최종전에서 이겨도 2위 안에는 들지 못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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