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임직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현대EP는 지난 7일 사회복지모금회에 임직원 성과급의 일부로 조성한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강창균 현대EP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중 2,900만원은 사회복지모금회 충남지회에, 나머지 2,100만원은 충북지회에 각각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기부에서 이어진 릴레이 기부행사다. 지난 1월 26일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약 5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현대EP는 지난 1월에는 중국에서 피아노 45대를 현지 교육기관에 기부한 바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충남 당진 지역의 학교 및 관공서 등에 꾸준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EP는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현대산업개발그룹의 대표 계열사다./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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