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약품 항암신약, 미국내 2상 임상시험 시작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사에 기술수출된 항암신약후보물질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미국내 임상 2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유방암 환자 70명이 대상이며 투여 용량 및 주기는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 1·2상 시험을 토대로 정해진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한 표적 항암신약후보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유방암에 대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2월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사와 포지오티팁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스펙트럼 사는 한국·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포지오티닙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 기술이 적용된 항암신약이 순조롭게 미국 2상을 시작하게 됐다”며 “포지오티닙이 하루빨리 전세계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