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쌀값 안정 위해 쌀 15만톤 추가 매입

8일 국무회의에서 '2015년산 쌀 수급안정방안' 의결

정부는 지난해 쌀농사 풍작으로 급락세를 보인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쌀 15만7,000톤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당정 협의회에서 확정한 방안이다.

정부는 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5년산 쌀 수급안정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공급과잉 물량인 35만7,000톤 중 이미 격리한 20만톤에 이어 15만7,000톤을 추가로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매입은 농가, 농협,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가 보유한 2015년산 벼에 대한 광역자치단체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입찰 예정가격은 입찰 시기의 산지 가격을 감안해 결정하되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을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말 쌀값 안정을 위해 20만톤의 쌀을 수매하기로 결정했으나 이후에도 산지 쌀값이 계속 하락하자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