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어린이들은 전국 곳곳에 있는 전시회 탐방 등의 오프라인 활동 외에도 매월 IT 관련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도 수여된다.
멘토대학생은 어린이기자단들의 현장탐방을 지도하게 되며, 활동 멘토에게는 소정의 지도비가 지급된다.
ETRI는 1년 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어린이기자와 멘토대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어린이기자와 멘토대학생에게는 ETRI 원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한다.
IT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3기‘멘토대학생’은 학년과 전공 불문하고 IT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대학생은 오는 18일까지 ETRI 홈페이지(www.etri.re.kr) 또는 IT어린이기자단 블로그(http://kids.etri.re.kr)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IT어린이기자단과 멘토대학생은 전국 IT전시회를 찾아가는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최신 IT 동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IT어린이기자단 활동이 미래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구체화시키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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