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회사 청년 1명 더 채용하기'를 범도민운동으로 펼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를 '청년 일자리 늘리기'로 설정하고 청년 취업 종합대책으로 7대 프로젝트,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1만2,000개를 창출하고 고용률 4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 1명 더 채용하기를 위해 경북도는 최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도내 10개 상의 회원 기업 3,900여곳에 청년 1명씩을 더 뽑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도 청년 고용 계획을 심사에 반영한다. 또 청년 기업 생산제품 온라인 유통, 전통시장 청년 상인 점포 개설(32곳) 등을 통해 청년 기업가 양성을 확대한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비율을 45%로 확대하고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에도 지역 인재 채용을 30%까지 끌어올리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청년 무역전문인력 양성, 인턴 파견 등을 통해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탄소·타이타늄 등 신산업 기업을 유치해 질 좋은 새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청년 취업 정책의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co.kr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를 '청년 일자리 늘리기'로 설정하고 청년 취업 종합대책으로 7대 프로젝트,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1만2,000개를 창출하고 고용률 4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 1명 더 채용하기를 위해 경북도는 최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도내 10개 상의 회원 기업 3,900여곳에 청년 1명씩을 더 뽑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도 청년 고용 계획을 심사에 반영한다. 또 청년 기업 생산제품 온라인 유통, 전통시장 청년 상인 점포 개설(32곳) 등을 통해 청년 기업가 양성을 확대한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비율을 45%로 확대하고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에도 지역 인재 채용을 30%까지 끌어올리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청년 무역전문인력 양성, 인턴 파견 등을 통해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탄소·타이타늄 등 신산업 기업을 유치해 질 좋은 새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청년 취업 정책의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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