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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보호지역 2025년까지 30만㏊로 확대

산림청 '제2차 보호 기본계획'

마루금 50곳 생태축 복원도

한국 산림자원의 보고이자 우리 민족 삶의 터전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오는 2025년까지 30만㏊로 늘어난다.

또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능선) 50개소의 생태 축 복원도 이뤄진다.

산림청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설악산·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크고 긴 산줄기인 총 길이 1,400㎞의 백두대간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제2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2016∼2025년)'을 수립·확정한다고 8일 밝혔다.

제2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은 △백두대간 자원의 생태적 관리 △백두대간의 가치 창출 확대 △항구적인 백두대간 보호 기반 구축 △국민 참여와 소통 강화 △남북·국제협력 강화 등 5개 분야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산림청은 우선 보전가치가 높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편입하는 등 백두대간 보호지역 면적을 2025년까지 30만㏊로 확대하고 환경부·국토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백두대간과 정맥지역 50곳의 생태 축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두대간 인접지에 휴양·치유 등 생태체험 인프라를 확충해 국민의 쉼터로 활용하고 지역 활성화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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