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LH는 올해 심사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공개토론 설계공모심사제도’와 ‘심문고(審聞鼓) 홈페이지’, ‘기피신청제도 확대 및 내부심사위원 축소’ 등 ‘LH 클린심사제도’를 올해에도 확대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입찰담합 사전징후 감지시스템’을 도입해 입찰·담합 등 부정입찰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불공정관행 개선과제 발굴 및 개선계획‘을 확정해 올해 11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제도 개선 이후에도 건설업체 간담회를 통해 제도개선 효과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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