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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8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의 공동주택 건축계획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8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44가구 △72㎡ 154가구 △84㎡ 38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상도근린공원(국사봉)과 붙어 있으며, 인근에 달마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이 있다.

서울시 측은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한 생동감 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계획함으로써 인근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과 인근 지역을 연계해 지역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해 단지주민과 지역주민이 공생하며 도시의 성장과 변화에 맞게 진화하는 단지로 계획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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