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이병화 사장·사진)이 경상남도 김해에서 단순 도급 방식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로 사업비가 4,962억원에 이른다.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는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로 최고 30층 총 32개 동 3,435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올 4월 분양 및 착공을 시작해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 2월 경기 시흥시 대야동 재개발사업(2,269억원) 수주에 이어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만 7,280억원을 수주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