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에는 각국 대사와 총영사를 비롯한 공관장 176명과 윤병세 외교·홍용표 통일·한민구 국방·김종덕 문체·주형환 산업·강호인 국토·김영석 해수부장관과 국회의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다.
정연국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만찬은 세계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핵심 가교 역할을 하는 재외공관장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대변인은 “북한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재외공관장들과 만찬을 했다. 이번이 네 번째다.
/맹준호기자 nex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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