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최근 노인학대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책은 노인학대 관리체계 구축과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 등이다.
부산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11월까지 받은 노인학대 신고는 728건에 이르고 이 중 실제 학대행위로 판명된 것은 254건에 달해 지난해 전체 182건에 비해 39.5% 늘어났다.
/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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