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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사진)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39년 동안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오며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월드클래스300 지정, 은탑산업훈장 및 1억불 수출탑 수상 등 삼보모터스를 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오토 트랜스미션 관련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일본과 북미시장에 직수출하는 등 전체 매출의 5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독자 개발하는 등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해 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상의 부회장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 지역 발전에도 기여했다.

제동거리와 소음을 줄인 신개념 브레이크 패드 ‘하드론’으로 유명한 상신브레이크의 박세종 부사장(사진)도 이날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부사장은 특히 2007년 성과중심의 핵심성과지표를 외부컨설팅 없이 자체 도입해 정량적 성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경영전략을 수립, 추진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06년 1,138억원에서 2014년 2,837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박세종 상신브레이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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