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소통기획관에 김남호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기획관은 서울시 정책홍보, 기획, 마케팅, 도시브랜드 등 시민소통 분야 업무를 2년간 총괄한다.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김 기획관은 제일기획, 한국코카콜라에서 마케팅을 담당했고 2001년부터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브랜드·마케팅 분야에서 21년간 전문가로 활동한 김 기획관이 민간 최신 지식을 서울시에 도입해 시민소통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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