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고기능성 원착섬유를 활용한 건축용 패브릭 및 제품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모두 6개 주제가 발표된다.
조대현 하이테크섬유연구소장의 ‘건축용 섬유소재의 개발동향’을 시작으로, 건축용 섬유소재의 기능성 가공기술과 인테리어 소재 성능평가, 산업안전 전시동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연구원은 해외 선진 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축용 섬유제품 동향조서 보고서’ 등을 최근 발간하는 등 건축용 섬유소재에 대한 지역 섬유업계의 관심도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입는 섬유에서 타 산업을 입히는 섬유로의 변화가 지역섬유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산업용 섬유제품에 대한 안전 및 신뢰 성능을 높이는 연구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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