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충북도는 충북종단열차 기차여행 대표상품을 공모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21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실시했다.
코레일과 충북도는 관·산·학 관광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응모된 12개 여행상품을 구성도, 경쟁력, 모객능력 및 판매채널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신상품 개발 검토를 거쳐 4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동대구~영주간 운행하는 충북종단열차를 활용해 충주, 제천, 단양지역에 각각 대표상품을 선정해 대전권 고객을 집중 유치해 운영하겠다는 취지이다.
권영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충북종단열차 대표상품이 충북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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