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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 ‘생약자원보존관’ 문 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충북 옥천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 ‘생약자원보존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생약자원보존관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3,108종의 생약 표본을 보존하고 있다. 백수오, 이엽우피소, 가짜 사향, 가짜 녹각 등 위·변조 한약재도 함께 전시한다.

식약처는 충북 옥천, 강원 양구, 제주 서귀포 등 전국 3곳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온대성 생약, 고산성 생약,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생약 자원을 보존하고 우수 품질의 한약재 유통·사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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